“아시아인이기 때문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”이 있을까? 런던에서 만난 한 여성의 이야기
“아시아인이기 때문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”이 있을까? 런던에서 만난 한 여성의 이야기 런던에서 만난, 자유로운 감성을 지닌 일본인 여성의 이야기 런던에서 미용사로 일하던 시절, 지금도 강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일본인 고객이 있습니다. 그녀는 영국인 파트너와 결혼해, 수십 년 동안 런던에서 살아온 여성이었습니다. 이른바 ‘일본인다운 사고방식’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. 상담할 때도 “일본인이니까 이런 헤어스타일이 무난하겠죠?” 이런 말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. 틀에 얽매이지 않는 헤어스타일 선택 그녀가 원하는 스타일은 매우 자유로웠습니다. 뒤쪽만 과감하게 밀어버리기 굵고 존재감 있는 큰 하이라이트 유행보다 ‘지금의 나에게 편안한지’를 기준으로 선택 그런데도 전혀 과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. 오히려 그 사람다움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디자인이었습니다. “이건 나한테 딱 맞는 것 같아” 그 한마디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했습니다. 다문화 환경이 감성을 […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