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용실에서 ‘생각보다 너무 짧아요’라고 느끼는 이유. 길이보다 더 중요한 것.
미용실에서 ‘생각보다 너무 짧아요’라고 느끼는 이유. 길이보다 더 중요한 것. 머리를 자른 후, “생각보다 너무 짧아요.” 이렇게 느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. 하지만 그 이유는 정말 ‘길이’ 때문일까요? 오랫동안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낀 것은, 길이보다 다른 요소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. ‘가벼움’ 때문에 더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길이라도, 숱가위(세닝 가위)로 머리숱을 많이 줄이면 머리카락이 훨씬 가벼워 보입니다. 모발 끝이 더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목선과 얼굴 주변이 더 드러나기 때문에 실제 길이는 그대로여도 더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반대로 모발 끝의 두께를 남겨두면 같은 길이라도 더 길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. 즉, 사람이 느끼는 ‘길다’, ‘짧다’는 단순히 자로 잰 길이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. 앞머리와 얼굴 주변의 […]
